윈도우7 정품 스티커 시디키, 다른 PC에서 정품인증 될까?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완제품 브랜드 PC에는 윈도우 OS가 설치되어 있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프리도스(FreeDOS) PC들도 있다)

대기업 완제품 PC의 경우 사진과 같이 본체 한쪽에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다.

요 정품인증 스티커에 적혀 있는 시디키를 다른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물론 안 된다.

이런 시디키들은 특정 PC에서만 사용이 허가되어 있기 때문.

일명 OEM 시디키라고 불리우는 이런 시디키들은 정품인증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노트북(혹은 데스크톱 PC) 메인보드 바이오스의 SLIC 테이블에는 제조사, 모델 등 제품정보가 담겨 있다.

만약 OEM 시디키와 SLIC 테이블의 정보가 서로 맞지 않으면 정품인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만 복구영역을 날려먹거나 설치 DVD를 분실했을 경우,

윈도우7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는 PC에 온라인에서 다운받은 불법복제 파일로 윈도우 설치시,

스티커의 시디키를 입력해 주면 별 문제없이 정품인증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모든 불법복제 윈도우7 설치파일이 다 통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