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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다 잡아둔 뒤에는 항상 시스템 이미지 백업을 해 둔다.

그런데 예전에 악성코드에 감염된 상태에서 시스템 이미지 백업을 해 두었다가 나중에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바이러스 백신을 설치해서 검사하면 되지만, 그냥 윈도우만 설치되어 있는 순수한 상태로 이미지를 뜨고 싶었다.

물론 방법이 있다. 윈도우에 자체내장된 "Microsoft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로 검사하면 된다.


실행방법: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을 띄우고 mrt를 입력한 후 엔터.

실행 전 윈도우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해 주어야 한다.

(윈도우7 뿐만 아니라 8, 8.1, 10에서도 실행 가능하다 / 윈도우XP는 2015년 7월 지원종료)



요런 창이 뜬다.



제거할 수 있는 악성 소프트웨어 목록.

참고로 Microsoft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V3 Lite나 알약과 같은 실시간 감시 프로그램이 아니다!



감사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검사"를 선택해 주었다.



윈도우7에서 프로그램이 아무것도 깔려 있지 않은 상태에서 C드라이브만 검사했다.

정확히 재 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십여분 소요되었던 것 같다.



검사결과 검색된 악성 소프트웨어가 없다.

앞서 설명한 대로 "이 도구는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아니므로 사용자의 컴퓨터를 보호하려면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사용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간이 검사 도구로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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