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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인텔 CPU 노트북에는 "스피드스텝"이라는 기능이 있다.
CPU에 부하가 많이 걸릴 때에는 클럭을 높이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클럭을 낮춰 배터리를 절약하는 기능이다.
참 좋은 기능인데, 이 기능이 작동할 때에는 기기에 따라서 시스템 성능이 많이 저하될 수 있다.
배터리 상태에서 노트북을 사용중일 때에도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수행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땐 고성능 모드로 설정해 두면 성능이 향상된다(윈도우7 기준).
물론 배터리가 빨리 닳는 건 어쩔 수 없다. 배터리에 과부하가 걸려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윈도우7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의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자.
배터리 상태가 표시될 것이다. "추가 전원 옵션"을 클릭하자.
이런 창이 뜰 것이다. 원래는 균형 조정(권장), 절전 항목만 뜬다.
"추가 전원 관리 옵션"을 클릭하면 고성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절전 옵션을 선택하면 성능을 포기하는 대신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
고성능 모드를 선택해 주면 작업 표시줄에서 절전 항목이 사라지고 고성능 모드만 나타난다.
고성능 선택시 "현재 옵션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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