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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98을 사용했던 시절에는 블루스크린을 1년에 98번은 봤던 것 같다.
하지만 NT커널인 윈도우 XP 이후 OS에서는 안정성이 개선되어 블루스크린을 보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스크린은 나타난다.
다만 윈도우 98 시절과는 달리 윈도우 XP 이후에는 주로 하드웨어적 오류가 발생할 때에 나타난다.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면 해당 오류코드를 조회하여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하드웨어적 오류는 좀 골치가 아프긴 하지만;)
다만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는 시간은 순식간이고 재부팅 후 오류 경고 창을 실수로 닫는 바람에 오류코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회할 수 있다(윈도우7 기준).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을 띄우고 eventvwr.msc를 입력한다.
이벤트 뷰어 창이 뜬다. Windows 로그-시스템 항목으로 들어가자.
우측에 시스템 이벤트 내역이 주르륵 뜰 것이다(시간이 한참 걸린다).
내역을 살펴보면 '오류' 항목과 블루스크린이 발생한 시점 등이 적혀 있을 것이다.
'일반' 탭에 '오류 검사' 바로 옆에 적혀있는 코드(0x000000d1)가 블루스크린 오류코드이다.
오류코드는 http://www.assacom.com/shop/member/winblue_pop.htm에서 조회해 보자.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https://support.microsoft.com/ko-kr 에서 오류코드를 직접 조회해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오류 원인에 따라서 패치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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