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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해서 ITX 메인보드를 얻게 되었다.

성능이 구린 아톰 CPU가 장착되어 있어서 실사용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소비전력이 아주 적다.

간단한 웹서핑, 워드용으로 쓰면 좋겠다 싶어서 메인보드를 품어줄 PC케이스를 찾아봤다.


구글링해 보니 ITX 케이스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비쌌다.

게다가 파워도 따로 구해야 한다;


그나마 저렴한 제품. 에너지 옵티머스 M-2 (ENERGY OPTIMUS M-2) 엘핀 미니 ITX 케이스.

파는 곳이 많이 없다. 3만원 주고 간신히 구했다.

참고로 이 제품은 M-ATX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한다. 덕분에 파워값을 아꼈다.



이렇게 생겼다. 실제 크기는 꽤나 작다.

본체 전면 상단에 USB 포트와 사운드잭이 있다.



A4 용지와의 크기 비교.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따로 마련된 가이드가 필요하다.



내부 구조는 대충 이렇다. 휑하다.



이 케이스는 USB 3.0을 지원한다.



메인보드 장착부 반대편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면 된다.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한 모습. 살짝 갑갑하다는 느낌이 든다.



M-ATX 케이스와의 크기 비교. 차지하는 공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조립 완료. 다 좋은데 팬에 붙어 있는 LED 램프가 살짝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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