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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언제부턴가 취향이 좀 바뀌었다.

분식집이나 떡볶이 체인점에서 이따금씩 떡볶이를 사 먹는데, 가끔은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떡볶이를 사서 집에서 조리해 먹는다.

옛날에는 몰랐는데, 인스턴트 떡볶이 조리법은 라면 끓이는 것처럼 간단하다. 집에서도 캠핑 가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것은 오뚜기 뚜기네분식집 쌀떡볶이. 인터넷에서 426g 한봉지에 3천원 내외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적혀있는 것처럼 2인분 분량이다.

이 떡볶이가 마음에 드는 점은 건조 어묵 포함.



조리법은 아주 간단한데, 떡을 물에 오래 불려 두면 더욱 말랑말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원재료명 및 원산지.

다 좋은데 칼로리 등 영양성분이 적혀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떡볶이는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2인분짜리 한봉지를 몽땅 섭취하는 건 권장하지 않고 싶다.



구성품은 건조어묵+쌀떡볶이 소스+쌀떡볶이 떡이다.

포장이 분리되어 있어서 1인분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떡과 오뎅, 떡볶이 소스를 투하한 모습.

그런데 뭔가 좀 허전해 보인다.



치즈 반조각과 파를 썰어 넣었다.

건조어묵이 들어 있지만 양이 적은 편이라서 따로 더 넣으면 푸짐해진다.



완성된 모습.

파와 치즈를 넣어서 순정의 맛이 아니겠지만 그런대로 맛있다. 덜 매운 편이고 소스의 풍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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