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서울시민 마일리지 지급 재개, 신규가입도 가능

알뜰교통카드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반반씩 부담한다.
(다만 지방정부의 지방비가 부족할 경우 지급이 되지 않음)
알뜰교통카드 사업 시행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알뜰교통카드로 태그할 경우 교통비를 최대 20% (카드사 추가 1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서울시민은 예산부족으로 알뜰교통카드 신규가입이 불가능했고, 2021년 12월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급되지 않았다.

202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결제금액에 대한 마일리지는 12월에 잔여 예산 비율만큼 '감액' 지급될 예정이고,
2021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결제금액에 대한 마일리지는 2022년 1월에 아예 지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2022년 1월부터 서울시민도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고, 1월 3일부터 알뜰교통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알뜰교통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발급받아도 되고, 모바일캐시비 선불형도 알뜰교통카드 앱에 등록할 수 있다.
(티머니페이 알뜰교통카드는 여전히 발급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