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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용 Fiit이 아이코스와 호환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다.

한번 시도해 봤다.

 

 

좌측은 아이코스용 히츠, 우측은 릴용 Fiit CHANGE다.

둘다 한갑에 4,500원이다.

 

 

Fiit의 케이스는 원래 옆에서 당기는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아이코스 케이스와 비슷한 구조로 바뀌었다.

 

 

과연 Fiit CHANGE는 우측의 아이코스 홀더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장착이 되긴 되는데, Fiit은 아이코스 전용이 아니라서 약간 뻣뻣하게 들어간다.

 

 

히츠가 Fiit보다 굵은 편이다.

Fiit을 홀더에 끼우면 약간의 공백(?)이 발생한다.

 

 

후기:

 

1. Fiit이 뻣뻣하게 들어갈 경우 제대로 가열이 되지 않는다. 전자담배 액상을 그냥 빠는 듯한 느낌이다.

Fiit의 담뱃잎 결과 홀더 속 가열 심이 +자 모양이 아니라 - 모양이 되도록 장착해 주면 잘 들어가고 예열도 잘 된다.

 

2. 식약처 결과에 따르면 아이코스보다 Fiit의 타르, 니코틴 함량이 낮다고 하는데,

아이코스 홀더에서 Fiit을 피워 보니 히츠보다 더 독한 듯하다.

 

3.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탈착할 때 담뱃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그을음도 더 많이 생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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