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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제때 안 받으면 두번씩) 통장님이 집에 방문해서 민방위교육 통지서를 전달하고 가신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한 1년차 교육을 받는데,

우리 지역은 아침 7시에만 소집해서 그런지 출근을 해야 하는 민방위 대원들이 투덜거리기도 한다.



상반기 교육때 불참하는 바람에 두번째 비상소집 통지서가 왔다.



통지서 후면에 보면 "지방 출장 등의 경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시군구에서 민방위 교육훈련 이수가능"이라고 적혀 있다.

적혀있는 대로 국가재난정보센터 사이트에서 민방위 교육일정을 조회했다.



야간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싶다면 [링크] 페이지에서 "교육시간" 항목의 "야간교육"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된다.

덕분에 오후 7시에 훈련을 개시하는 동사무소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민방위 훈련이 끝나면 교육참가증만 절취해서 나눠준다.

동사무소 공무원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필히 보관해야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지역은 1시간짜리 훈련의 경우 도장만 찍어주고 끝내는데,

서울시 중구는 이런 책자도 주고 동영상도 보여준다. 30여분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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