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드림택배 (구 KG로지스) 후기

겨울철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살게 별로 없었는데, 봄이 되니까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듯이 소비욕구가 껑충 튀어올랐다.

아니, 사기 싫어도 살게 많아졌다;; 봄옷, 신발 등등...

덕분에 집안에 택배상자가 하나둘씩 쌓이고 있다.

지금까지 시중 택배사들은 모두 이용해 본 듯한데(경동택배, 합동택배같은 대형화물 택배사도 이용해 봤다) 드림택배?

가뜩이나 택배시장이 포화상태인데 택배사가 신규 진출한 건 아닌 듯했다.

확인해 보니 KG로지스(과거 옐로우캡택배+동부택배)가 이름을 드림택배로 바꿨다.

드림택배 홈페이지는 https://www.idreamlogis.com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588-0123이다.

기존 KG로지스였던 회사가 전국 네트워크망이 잘 갖춰진 회사가 아니라서 지방은 배송지연이 잦다고 한다.

드림택배 택배기사가 사람이 없어서 옆 편의점에 맡기고 갔다는 후기를 봤는데, 진짜 근처 편의점에 맡기고 갔다.

뭐 문앞에 두고 가는 것보다는 낫지만.

택배 송장번호 스티커가 하절기용/동절기용으로 구분되어 있는 건 처음 봤다.

다른 건 둘째치고 송장번호 스티커가 떼기 쉽고 찢어 버리기 쉽게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남녀노소 택배 대리수령: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보관함 후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