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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컵스카우트 대원이자 중학교 1학년이 된 조카가 올해에도 스카우트 활동을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스카우트 활동을 해봤던 같은 학교 중3 조카 엄친아는 무시무시한 체육선생님이 올해 스카우트 담당을 맡았다면서 만류했지만, 아이의 강력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옷 구입비용을 비롯해 애엄마가 올해도 돈을 꽤 쓸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중고등학교는 초등학교보다 비용이 덜 든다고 한다.

다행히 모자, 항건 등은 조카 엄친아 덕분에 그냥 얻었는데 문제는 단복. 중1짜리 조카가 중3짜리 조카보다 체격이 커서 물려 받을 수 없다;;

예전에 스카우트 대리점에 갔다가 살짝 바가지를 썼던 기억이 나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주문 5일만에 왔다;; 담당자가 깜빡 확인을 못했다 함.

참고로 홈페이지 구입시 몇몇 사이즈가 없을 수 있다. 10호를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11호를 보냈다.

주문 전 미리 전화해서 확인해야 할 듯하다.

 

사춘기때 애가 쑥쑥 크니까 교복처럼 사이즈를 약간 넉넉하게 주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돈을 많이 들였으니까 고딩때까지 계속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 좋겠지만 공부는?

 

 

컵스카우트용 단복은 중학생 스카우트 대원이 쓸 수 없다. 대신 중학생, 고등학생, 지도자 모두 이런 단복을 입는다.

가격은 동복 상의 29,000원이고 동복 하의는 27,800원이다. 선생님께서 하복은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냥 얻긴 했지만 항건 6,000원, 벨트 12,000원, 베레모 16,000원 등 기타 부대비용을 다 합하면 10만원에 육박한다.

 

 

컵스카우트 단복도 그렇지만 중고생 스카우트 단복도 재질이 나쁜 편은 아닌 듯.

기능성 섬유라는 태그가 잔뜩 붙어 있다.

 


할인 구매하는 방법
서울 영등포, 대전 동구에 있는 스카우트 수품대리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링크]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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