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담배 첨가물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데, 물론 '유해하다'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첨가물 없는 담배들이 하나둘씩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담배가 말보로 제로 애디티브(Marlboro zero additives) 1mg.



예전에는 판매처가 많았는데 최근들어 하나둘씩 줄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대체로 파는 것 같은데, GS25나 CU에서는 보기 드물다.

가격은 4,300원이다.



에쎄 시리즈처럼 길쭉한 슬림 담배다.

제조 과정에서 담배 블렌드에 물 이외에는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동안 동네에서 잘 보이지 않아서 단종된 줄 알았는데, 디자인이 살짝 바뀐 걸 보니 오랫동안 팔 듯하다.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물론 담배 유해 성분이 걱정된다면 금연이 최선책이다.

대안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QR코드를 스캔해 봤다.



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별거 없다.

PMI가 덜 해로운 담배(혹은 흡연기구)를 개발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후기:

예전에 잠깐 피우다가 요즘 담배 부작용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어서 제로 애디티브로 바꿨는데,

속쓰림이 줄어들었고 가래도 끓지 않는다. 불면증도 줄어들었다.

(처음에는 약간 독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적응된다)


어찌됐든 흡연은 해롭다.

백여년 전 첨가물 없는 담배를 물고 살았던 칼 마르크스도 폐암에 걸렸음을 상기하자.

(제로 애디티브 포장 겉면에도 다른 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롭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적혀 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