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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을 열심히 뛰고 있는 ITX-청춘열차에는 열차카페가 없지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실 무궁화호 열차카페도 죄다 입석전용 객차로 개조되고, 자판기가 설치되었다)

ITX 청춘이 편도 2시간 이내 단거리만 운행하는 열차라서 배부를 만한 품목은 없다.



ITX-청춘 자판기는 2호차와 3호차 사이, 6호차와 7호차 사이 복도에 설치되어 있다.

예전보다 판매품목이 많이 줄어들었다.



사진이 엉망으로 찍혔는데, ITX-청춘 자동판매기는 천원권 지폐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선불교통카드와 후불교통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KTX 마일리지로도 결제 가능하다)



포카리스웨트는 1,300원, 농심 백산수는 700원이다.



칠성사이다는 한병에 1,500원이고 칸타타 커피는 2,200원이다.



과자류는 둘밖에 없다. 해태 구운감자 슬림은 1,500원이고 쿠크다스 역시 1,500원이다.

따뜻한 음료를 팔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없다.

(사진의 품목들은 2020년 4월 30일 기준이며, 추후 수요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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