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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4 프레스캇 이후로 데스크톱 CPU의 성능이 향상된 만큼 전력소모도 왕창 늘어났다.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 만큼 더 많은 전기세를 지불해야 해서 항상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인텔 펜티엄4 프레스캇 640 / 내장그래픽사용 / ODD등 주변장치 분리 / mATX 시스템 전력측정 결과.
인텔의 절전 기술인 EIST가 켜 있는 상태에서 측정했다.
(좌) 부팅과정에서 측정한 소모전력 / (우) 최저 소모전력
(478 코어의 프레스캇 시스템에서는 부팅과정에서 소모전력이 150W까지 올라갔다;)



인텔 시스템보다 전기세를 덜 먹는다고 해서 구입했던 AMD 시스템.
최신성능은 아니고 출시된 지 꽤 지난 939소켓 시스템(베니스 3200+)이다.



AMD는 Athlon 64 CPU부터 Cool'n'Quiet(쿨앤콰이어트)라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CPU가 장착된 시스템은 유휴 상태일 때 전력 소비량과 발열, 팬 동작 속도가 줄어든다.
메인보드의 CMOS에서 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다만 윈도우 XP는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상기 인텔 시스템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해 보았다.
(베니스 3200+ CPU를 2.3GHz로 오버클럭 / 내장그래픽 사용 / ODD 등 주변장치 분리 / mATX)
(좌) 부팅시 소모전력 / (우) 최저 소모전력

인텔 시스템보다 20~30W나 전력을 덜 소모한다. 생각보다 적어서 깜짝 놀랐다.




Cool'n'Quiet을 끄고 측정한 결과. 최저 소모전력은 63W로 10W 정도 더 소모된다.
AMD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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