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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을 2천원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물론 최근 뉴스에서 보도되다시피, 담뱃값 인상은 흡연율 감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외산담배의 저가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4천5백원 했던 담배가 4천원~4천백원선으로 가격이 수백원씩 인하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2,500원짜리 담배가 출시되었다.

일본계 담배회사 JTI코리아가 출시한 카멜 블루. 아쉽게도 14개비 한갑이다.

한참 높으신 분들의 눈치를 보느라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요즘은 세븐일레븐, 동네슈퍼 등지에서 팔고 있다.



흡연자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포장. 처음에는 14개비가 아니라 14mg인 줄 알았다;

참고로 2500원짜리 카멜 블루는 포장 색은 달라도 내용물은 다 같다.



타르 함량 6.0mg, 니코틴 함량 0.5mg이다.



크기는 슬림담배와 일반담배의 중간 사이즈 정도다. 엔츠와 비슷하다.


예전에 카멜 슈퍼슬림을 피워보고 다시는 이딴 쓰고 비린 담배를 안 피우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카멜 블루는 덜 쓰고 덜 비린 편. 물론 슈퍼슬림이 됐든 블루가 됐든 악랄한 성분은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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