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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은행들에서는 고달픈 청춘을 위해 혜택이 많은 예금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국민은행 스타트통장과 우리은행 신세대플러스통장.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라서 신세대플러스통장을 개설했다.



(원래는 MMF라는 펀드상품에 가입되어 있었다. 하지만 수익률이 2% 이하로 뚝 떨어져서 깡통계좌로 남겨뒀다;)



기존에 가입되어 있던 입출금식 예금상품을 신세대플러스통장으로 전환했다.

참고로 기존상품을 전환하기 위해서 굳이 지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뱅킹으로 순식간에 뚝딱 처리할 수 있다.



1. 신세대플러스통장의 개요는 이렇다. 만 18~3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 2%(100만원 이하) 금리에 수수료 면제 혜택.

*. 금리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 옛날에는 4%씩이나 됐다.



2.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저런 조건들 중에서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나는 신세대플러스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로 월 두세번 정도 결제했는데, 이자가 매월 꼬박 들어왔다.

다만 우대이자는 100만원 이하 금액에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서 잔고가 110만원일 경우 100만원까지는 연 2.0%의 금리가 적용되고, 10만원은 연 1.0%의 금리가 적용된다.

*. 안타깝게도 만 31세가 되는 순간 이 모든 혜택이 다 사라진다. 국민은행 스타트통장은 만 35세까지 혜택을 제공해 주는데;



3. 사실 이자는 몇푼 되지 않는다. 100만원 맡기면 월 천몇백원 정도 지급된다.

다만 수수료 면제혜택이 꽤나 마음에 든다. 아쉽게도 월 10회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월 10회 이상 타 은행으로 이체할 일이 거의 없어서 별 상관은 없다)


보통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예금상품들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 한해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세대플러스통장은 ATM에서 타 은행으로 이체해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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