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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노선이 겹치는 환승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구내에는 분식집이 있다.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만나는 홍대입구역에도 물론 있다.


경의중앙선 게이트 안쪽 대합실에 있는 나드리김밥 홍대공항철도점.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환승게이트 옆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22시까지이고 (코로나19 때문에 단축될 수 있음)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이다.


매장 내부는 모습. 의자는 없고 입석 식당이다.
(제로페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불가)
혼밥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취급하는 메뉴는 꼬마김밥, 꼬치, 잔치국수, 어묵, 잡채 등이다.
보시다시피 가격은 아주 착한 편.


종이 용기를 챙겨서 진열대에서 김밥을 고른 다음 계산대에 가져가면 4조각으로 잘라준다.
개인적으로는 낙지젓갈 꼬마김밥과 새우튀김 꼬마김밥을 선호한다.


2천원 잔치국수와 천원 새우튀김 김밥을 주문했다.
잔치국수는 주문 즉시 단무지와 함께 나온다.
김밥은 한줄 더 주문해야 배가 찰 듯하다.


잔치국수에는 유부와 파, 김, 당근 등이 들어있다.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데, 따로 고춧가루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이 살짝 아쉽다.


언제나 옳은 새우튀김. 데워 먹으면 더 맛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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