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이 출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윈도우10이 점점 식상해지고 있어서 기대가 컸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위와 같이 뜬다. 윈도우10 버전 1511 (OS 빌드 10586.3)
(윈도우 버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윈도우키+R을 눌려 실행창을 띄운 후 winver 입력)
윈도우10 특성상 업데이트를 피할 수 없다.
참고로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배터리 사용 상태에서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댑터를 장착해야 한다.
그만큼 업데이트의 규모가 굉장히 크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는 데 시간이 꽤나 많이 걸린다.
사실상 윈도우 재설치 수준이다. 내 노트북이 느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2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업데이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미리 넉넉한 시간을 마련해 두어야 할 듯.
PC가 몇차례 재시작되고 드디어 이런 화면이 떴다.
적혀있는 대로 몇 가지를 조정하여 Windows를 더 좋게 만들었다.
위 업데이트로 인한 윈도우10의 변화는 윈도우8에서 8.1로 업데이트한 만큼은 아닌 듯하다. 소소한 부분만 바뀌었다.
(코타나 기능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으니 패스)
몇 가지만 간략히 언급하자면...
기존에 보이지 않던 앱들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
MS에서 유료 와이파이 핫스팟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Microsoft Wi-Fi라는 앱이 등장했다.
엣지 브라우저의 탭 부분에 커서를 갖다대면 미리 보기 썸네일 이미지가 표시된다.
UI가 부분적으로 색상과 형태가 바뀌었다. 좀 더 세련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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