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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와 메모리를 구입하려 용산역에 들렸는데, 뭔가 허전해서 유선마우스를 하나 구입했다.

모델명은 DDZONE DM-210. 용산 모 좌판에서의 가격은 5천원이다.

(확인해 보니 옥션, 지마켓에서는 2,390원에 판다;)



이렇게 생겼다. 저가형 유선 광마우스답게 포장이 단순하다.



스펙사항. 해상도는 800DPI. 이런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Made in China다.

참고로 케이블 길이는 1.5m이다.



색상이 블랙, 레드 두 종류가 있나보다. 블랙보다는 레드가 더 매력적일 것 같다.



USB→PS2 젠더가 포함되어 있다. 덕분에 USB 포트를 하나 절약할 수 있을 듯.



LG 번들 유선마우스와의 크기 비교.

DM-210은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사이즈의 마우스이다.

감도도 그냥저냥 괜찮다.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2,390원짜리 치고는 내구성이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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