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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윈도우XP 시절까지는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서 시스템 향상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꽤 많았다.

윈도우10에서도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서 입맛대로 트윅할 수도 있고 성능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옛날보다는 제약이 많다.

(윈도우XP까지 적용 가능했던 방법을 윈도우7이나 윈도우10에 적용할 경우 컴퓨터가 벽돌이 될 수도 있다)


윈도우9x와 XP 시절에 적용 가능했던 비법들 중에서는 "메모리에 커널 부분 올리기"와 "레지스트리에 L2캐시 용량 등록"이 윈도우10에도 여전히 통하는 듯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체험에 한정된 부분이다.

이 비법들을 윈도우7과 윈도우10에 적용해 봤는데 체감상 윈도우 구동 속도가 약간 빨라졌고,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오류가 발생한 적은 없었다.

(특정 응용프로그램, 게임이나 특정 기능 사용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적용하면 된다.

윈도우7도 윈도우8.1도 윈도우10도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 가능하다.




메모리에 커널 부분 올리기

: 윈도우는 커널 부분을 하드디스크에 올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커널 부분을 하드디스크가 아닌 램에 올리면 구동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1. 키보드의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regedit 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쳐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우자.



2.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뜨면,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Memory Management

로 들어가자.

Memory Management 옆에 있는 DisablePagingExcutive를 더블클릭하자.



3. 값 데이터 부분에 1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자.

16진수든 10진수든 1을 입력하면 된다.





CPU L2캐시 용량 레지스트리에 등록하기



1. 일단 CPU의 L2캐시 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CPU-Z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L2캐시의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CPU-Z 최신버전은 www.cpuid.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음)

CPU-Z 실행모습. CPU 탭의 '레벨 2'항목을 참고하자.

위 방법보다 더 간단하게 확인하는 법. 아래 파일을 실행하면 된다.


간편하게 L2 Cache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2. 윈도우키+R을 눌려 실행창을 띄우고 regedit 입력.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우자.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아래 키로 들어가자.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 Manager\Memory Management


...Memory Management키 우측에 보면 각종 값들이 있다.
SecondLevelDataCache 라는 값이 L2 캐시와 관련된 값이다.


3. SecondLevelDataCache 값을 더블클릭 해주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CPU L2캐쉬 용량에 해당되는 16진수값을 입력해 주면 된다.

L2 Cache Size / 16진수값

256KB / 0
512KB / 200
1024KB / 400
2048KB / 800
4096KB / 1000
6144KB / 1800
8192KB / 2000
12288KB / 3000
16384KB / 4000

예를 들어 L2캐시값이 512KB일 경우 16진수값 200 입력.
*. 높은 값을 입력한다고 해서 성능이 향상되지는 않으니 정확한 값을 입력하자.


4. 시스템을 재시작해 준다. 심리적 효과 때문인지는 몰라도 약간의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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