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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굼뜨거나 에러가 발생해서 한번쯤은 공장초기화(일명 공초)를 할 때가 있다.

물론 공장초기화를 하면 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들이 몽땅 사라지고,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내장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들도 싹 사라져 버린다.



공장초기화 방법은 스마트폰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다.

LG 스마트폰은 일반적으로 볼륨다운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전원을 켜고,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LG 로고가 뜨자마자 볼륨다운 버튼을 연타하면 되는데, 마찬가지로 모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공장초기화를 하면 교통카드 앱들의 잔액은 어떻게 될까?



모바일 교통카드 앱 "티머니페이"를 설치하면 각종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요즘은 화, 목요일에 티머니페이로 지하철, 시내버스 승차시 주당 1,250원을 티머니페이로 적립해 준다.

그리고 2020년 11월 말까지 티머니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QR코드 결제시 10%를 익월에 T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월 1만 T마일리지 한도).


그런데 티머니페이를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하면 어떻게 될까?

모바일티머니 앱은 유심칩 기반이라서 공초해도 딱히 문제가 없지만, 티머니페이도 마찬가지일까?

후불형은 별 상관이 없지만, 충전형은 잔액이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공초해도 상관없다. 앱을 지웠다 다시 설치해도 상관없다.

보시다시피 공초 후 충전형 교통카드 잔액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티머니페이 앱이 온라인 연동 방식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유사한 교통카드 앱인 모바일 레일플러스 선불형은 공초하고 3일 이후에 잔액이 승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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