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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대부분의 중국집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볶음밥을 취급한다.
하지만 역전우동 0410 메뉴판에는 볶음밥이 보이지 않는다.
역전우동 0410의 창업자인 백종원에 따르면, 볶음밥은 주방장 혹은 알바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맛이 크게 달라지고 동일 체인이라도 매장마다 퀄리티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한다.

 

역전우동 0410에 볶음밥은 없지만, 대신 비슷한 건 있다.
바로 짜장밥.
밥 위에 짜장 소스를 얹은 일반적인 중국집의 짜장밥과는 다르다.

 

 

홍콩반점 0410 짜장밥은 이렇게 나온다. 가격은 2023년 4월 기준 8천원이다.
짬뽕 국물과 짜장 소스, 오믈렛, 밥 구성이다.
아쉽게도 짬뽕 국물에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데, 매장마다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처음에 나왔을 때 볶음밥인 줄 알았다.

 

 

그냥 밥 위에 오믈렛을 얹었다.
그런데 오믈렛이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시중에서 먹는 볶음밥의 맛과 거의 차이가 없다.
밥을 볶지 않아서 건강 측면에서는 볶음밥보다 더 나은 듯하다.

 

 

입맛에 맞아서 이틀 연속으로 사 먹었다.
다만 가격이 너무 올랐다. 지역화폐가 할인율 높게 풀릴 때에나 국민카드 이벤트 시기에만 먹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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