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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는 아산(온양온천), 대전(유성온천), 부산 동래구(동래온천) 등이지만, 대구에도 온천이 있다.

대구 시내에 온천이 몇군데 있긴 한데, 팔공산 등산 일정에 온천을 끼워넣으면 아주 좋다.


팔공산온천관광호텔 위치:

대구 북쪽 끄트머리에 있다.

대구 도심에서는 한참 멀다.


*. 온천탕 이용시간: 오전 6:30부터 오후 9:00까지.

*. 온천탕 휴무일: 연중무휴



대구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동화시설집단지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동화시설집단지구 정류장에서 팔공산온천관광호텔까지는 도보로 대략 3~4분 거리다.



건너편 버스정류장에는 "동화사"라고만 적혀 있다.

종점이라서 차가 한참 오래 서 있다.



대구 시내버스 급행1번, 팔공1번, 팔공3번이 경유한다.

급행1번이 제일 많이 다닌다.

대구공항, 칠성시장, 섬유회관 등지에서 한번에 갈 수 있다.



정류장에서 언덕길을 따라 올라오면 팔공산온천 간판이 보인다.

저 건물이 아니라 좀더 올라가야 한다.



분홍색 건물이 보이면 계단을 타고 올라가자.

이정표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팔공산온천수는 천연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한다.



정문에서 한컷.



팔공산온천관광호텔은 2성급 호텔이다.



호텔 숙박료는 이러하니 참고하자.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다.



온천 요금은 위와 같다.

대인 7,500원, 소인 5천원, 유아 4,500원, 단체할인 6,500원이다.

경로할인은 2019년 3월부터 폐지되었다.


*.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인권을 출력해 가면 천원 할인해 준다[링크].



제천 화재사고 때문인지 팔공산온천은 안전하다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실제로 탕 안에 들어가 보면 대피 루트가 많아서 염려하지는 않아도 될 듯하다.



사진은 여기까지만~


탕 내부에 대한 소감:

1. 예상보다 널찍해서 깜짝 놀랐다.

2. 수안보온천, 온양온천같은 라듐온천은 아니지만, 무늬만 온천은 아니다. 수질이 확실히 좋다.

3. 수면실은 없지만 한켠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남탕).

4. 황토찜질방이 아주 마음에 든다.

5. 노천탕에도 취침용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탕 입구에는 호텔에서 직영하는 작은 편의점이 있다.



식당(레스토랑)도 있는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더덕불고기정식, 간고등어정식 만원, 더덕구이정식 15,000원이다.



대구 도심과 팔공산온천관광호텔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간만 맞으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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