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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해야 했는데, 뭔가를 먹지 않으면 힘이 빠질 상황이다.

편의점에서 뭘 사먹을까 했는데 공항철도 계양역 구내에 분식집이 있다.



"마리짱"이라는 맛집. "장동이 어묵"도 취급한다. 계양역 게이트 안쪽에 있다.
예전에는 "최강어묵"이었는데, 이제는 "마리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마리짱은 홍대입구역에도 있다[링크]. 같은 마리짱이지만 취급하는 메뉴는 살짝 다르다.


간판메뉴는 각종 어묵들.

어묵들은 대체로 2천원인데, 불갈비어묵과 모듬어묵은 3천원이다.

 

 

통새우어묵을 주문했다.

사진처럼 소스가 바닥에 흐르지 않도록 접시에 비닐을 씌워 준다.

 

 

제공되는 소스는 케첩, 매운소스, 머스터드 소스다.

통새우어묵은 머스터드 소스와 궁합이 잘 맞는 듯하다.

 

 

오뎅은 한개에 700원, 3개에 2천원이다.

 

 

각종 분식류들은 안쪽에 있는 테이블 좌석에서 주문하면 된다.

 

 

어묵 뿐만 아니라 김밥도 팔고 라면도 팔고 잔치국수, 제육덮밥도 판다.

적혀있는 대로 포장도 된다.

인천공항 가시는 분들은 공항 내 식당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이곳에서 끼니를 때워도 될 듯하다.


3,500원 사누끼우동은 이렇게 나온다.
분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흔한 우동이고, 약간의 텐카스와 유부가 들어있다.


단무지, 김치, 무 장아찌는 셀프다.


이것은 3,500원 잔치국수. 고춧가루는 따로 뿌렸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은근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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