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영동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라서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덕분에 시내버스만으로도 주문진, 정동진, 강릉시내 주요 스팟(안목해변 커피거리, 참소리과학박물관, 오죽헌 등) 어지간한 관광지들을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다.
강릉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류장이 보인다.
이곳 정류장에서 대부분의 명소들에 갈 수 있다.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주문진으로 가는 버스는 강릉역 바로 앞 승강장에서,
정동진, 옥계, 안목으로 가는 버스는 강릉역 길건너 승강장에서 타면 된다.
주문진(향호리)에 다녀 왔는데, 강릉역에서 주문진 가는 버스노선은 300번 등등이다.
노선번호,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까 mbis.gangneung.go.kr 참고.
버스편이 너무 많아서 굳이 시간표와 노선번호를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강릉역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노선번호, 시간표 참고)
러시아워 시간대에 강릉역에서 주문진(향호리)까지 1시간 걸렸다.
강릉 시내버스 요금 및 환승정책은 위와 같다.
교통카드 사용시 일반 1,260원, 중고생 1,010원, 초등학생 630원이다.
*. 시내버스는 초록색, 파란색(전기버스)이고 좌석버스는 빨간색이다.
환승은 하차 후 40분 이내 1회에 한해 가능하다.
*. 서울과는 달리 하차시 앞문 단말기에 태그하면 요금이 추가 부과되니 주의하자!
다음번에 환승할 게 아니면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되지만 정확한 수요예측을 위해서 태그해 주는 게 좋다.
서울 시내버스보다 좋은 점: 강릉 시내버스는 무료 와이파이도 잡힌다.
와이파이 이름은 Smart Gangneung이다.
덕분에 핫스팟 없이 태블릿PC로 웹서핑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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