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7시간 가까이 소요되던 시절에 처음 강릉역에 가 봤다.

그때는 지방 중도시 역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라하고 작았는데, 지금은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다.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에 나왔던 그런 강릉역이 아니다.



여기가 바로 강릉역.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지 한참 지났지만 수호랑과 반다비는 여전히 강릉역 앞을 지키고 있다.



던킨도너츠 매장이 있다.



설렁탕 전문점 '본설'이 있다.

가격은 대체로 8천원~만원 정도이다.

오후 9시경 문을 닫았다.



'범표어묵'이라는 분식집이 있다.

범표김밥 3천원, 수제어묵 3천원, 봉지어묵(특대어묵, 전통어묵, 고급어묵) 3천원이다.

마찬가지로 9시쯤 문을 닫았다.



스토리웨이 편의점도 있는데 편의점 치고는 문을 일찍 닫았다.

(강릉역 앞에 CU 편의점이 있다)

강릉의 명물 커피빵을 판다. 바로 앞 CU 편의점에도 커피빵을 취급한다(만원~).



용우동도 있다. 가격은 대체로 7~8천원대.



카페베네도 있다.



흡연구역은 3번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꺾으면 보인다.

*. 3번출구 옆에 KTX 열차 안에 있는 것과 같은 스토리웨이 자판기가 있다. 구내 편의점이 문을 닫았다면 자판기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써 있다.



흡연구역이 안쪽에 숨어 있어서 그런지 역 주변에 꽁초들이 널려 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