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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특실은 대략 10여년 전에 철도노조 파업으로 잔여좌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용했다.

오랜만에 강릉선을 탔는데, 2019년 4월 30일까지 30% 할인중이라서 특실 승차권을 발권했다.

청량리역에서 만종역까지 이용했다.

*. 강릉선에서 KTX-산천이 전부 빠지고 KTX-이음으로 대체되었다.
KTX-이음은 1호차에 특실이 아닌 "우등실"이 있고, 식음료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이용했던 열차는 KTX 원강산천 861.

주말에만 특별 편성되는 열차다.

강릉선 KTX는 3호차다.

 

 

아주 오랜만에 이용해 보는 특실.

참고로 특실에는 입석승객이 출입할 수 없다.

 

 

KTX 특실은 우등고속버스처럼 2x3열 배열이다.

 

 

특실 좌석 2인석 한컷.

 

 

예상보다 리클리이닝 각도가 얼마 되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다.

레그레스트(종아리받침)도 없다.

구형 새마을호보다 안락함이 한참 부족하다.

 

 

맨 앞좌석에는 개별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특실은 신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KTX 미니도서관이라는 것도 있는데, 어째 텅텅 비어 있다.

 

 

일반실과는 달리 특실은 좌석 등받이를 전자식 스위치로 조절할 수 있다.

 

 

영상장치용 이어폰 단자도 있다.

 

 

특실 좌석에는 목베개가 설치되어 있다.

보시다시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

 

 

특실 좌석 테이블은 일반실보다는 한참 넓은 듯하다.

 

 

맨 앞좌석 선반은 다소 좁다.

 

 

특실 고객에게 제공되는 "보급품".

객실 승무원이 직접 나눠준다.

 

 

견과류 한봉지, 그리고 오트밀웰컴쿠키가 제공된다.

 

 

생수 브랜드는 동아 오츠카 "마신다"이다.

수원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이다.

 

 

콘센트는 좌석 하단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실도 제공되긴 하지만 KTX 잡지가 비치되어 있다.

 

 

제공된 견과류는 돌아오면서 일반실을 이용할 때 먹었다.

제공량은 얼마 되지 않는다.

 

 

오트밀 쿠키가 아주 맛있다.

딱 하나뿐이라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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