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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페이 교통카드 앱은 모바일티머니와는 달리 유심칩이 NFC 유심이 아니거나 타사폰이라도 사용 가능하다.
(티머니페이도 유심칩 기반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긴 하다)

그런데 모바일티머니는 선불형의 경우 지하철역의 충전기나 은행 ATM,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잔액을 충전할 수 있지만, 티머니페이 선불형 교통카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다.


티머니페이 앱 충전형을 실행하고 지하철역 충전기에서 충전 시도하면 에러메시지가 뜬다.
굳이 현금으로 직접 충전하려면 약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준비물: 플라스틱 선불 티머니 교통카드, 티머니페이가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티머니가 설치되어 있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 방법 요약
1) 지하철역 충전기나 편의점 등지에서 플라스틱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2) NFC 유심칩이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계정을 (티머니페이와 같은) 통합회원으로 전환[링크]
3) 플라스틱 티머니 교통카드의 잔액을 모바일티머니 T마일리지로 전환
4) 티머니페이에서 T마일리지로 충전형 혹은 제로페이 교통카드 충전


일단 플라스틱 티머니 교통카드에 현금으로 충전하자.


모바일티머니 앱이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1대의 폰에 모바일티머니와 티머니페이 앱을 모두 설치해서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세컨폰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교통카드 앱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SKT 데이터함께쓰기 부가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주 유용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위와 같이 "티머니카드"를 터치하면 플라스틱 교통카드의 잔액을 T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플라스틱 티머니의 잔액이 T마일리지로 충전된다.
(모바일티머니로 바로 충전되는 것이 아니라 T마일리지로 전환되기 때문에 티머니페이 앱에서 충전 가능하다)


이어서 티머니페이 앱을 실행하면 전환된 T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마일리지를 "사용"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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