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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는 기본적으로 가구 매장이지만, 대형마트 리빙코너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잡동사니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어떤 코너는 이케아인지 다이소인지 살짝 헷갈릴 정도다)

카탈로그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고, 비용도 많이 절감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잡동사니는 알카라인 건전지.

이케아 매장이 워낙 커서 찾기가 쉽지 않지만, 대부분 계산대 주변에 있다.

이케아 패밀리카드를 발급받으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레스토랑 일부 메뉴도 할인받을 수 있다[링크].



AA, AAA 건전지 뿐만 아니라 컴퓨터 메인보드에 쓰이는 CR2032 전지(시간이 맞지 않을 때 필요한 전지)도 팔고, 요즘은 보기 어려운 9V짜리 6LR61 건전지도 판다.

(예전에는 니켈수소 충전지도 저렴하게 팔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없다)

AA, AAA 건전지는 이케아 패밀리 가격은 1,900원이고 정상가는 2,500원.



포장 하나당 10개가 들어있다.

이런 건전지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카드뮴과 수은 함량이 0%라고 적혀있다.

물론 중국산이다.



제품 우측 상단에 생산일자와 유효기간이 적혀있다.

(2018년 5월 28일 제조, 2023년 5월 28일 만료)



에너자이저급 건전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꽤 오래가는 듯하다.

한개를 무선마우스에 넣어서 7개월 가량 사용했었고, 대략 2년 전에 도어록 건전지를 이케아 건전지로 교체했는데 아직까지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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