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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대신 중앙선 전철로 갈 수 있는 두물머리.
예전엔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여섯편만 다녀서 접근성이 좋지 않았는데,
이젠 전철이 30분에 한대 꼴로 다닌다.

양수역에 하차하여 건너편 운길산역으로 가는 길.
폐선된 구 중앙선 철길에는 자전거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양수역에서 운길산역까지는 2km 정도 된다.



중앙선이 이설되면서 구 북한강철교가 자전거도로로 탈바꿈했다.



개인적으로는 경춘선쪽 북한강보다 두물머리쪽이 더욱 운치가 있는 듯하다.



서울-부산 시내버스 종주가 자전거 종주보다는 쉬울 듯.



북한강철교 진입.



자전거 상, 하행선이 분리되어 있으며, 보행자도 통행할 수 있다.



상류쪽인지라 서울쪽 한강다리들보다 좀더 짧은 편.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자.



새 북한강철교를 달리는 중앙선 전철.


 

몇년 전 무궁화호로 느릿느릿 달리던 옛 철교를 걸어서 건너니 감회가 새롭다.



북한강철교 동쪽은 양평군, 서쪽은 남양주시다.



서울과는 달리 정비되지 않은 강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통신사 대리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마네킹 안내로봇.
백설공주(?) 옷차림을 하고 경광봉을 들고 있는 좀 깨는 로봇.



전철보다 거의 두 배나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무궁화호 열차.



운길산역 도착. 중앙선 이설과정에서 소박한 능내역이 사라지고 거대한 운길산역이 등장했다.


 

덕소역, 운길산역, 국수역 그린스퀘어에서 대여료를 내고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다.
북한강철교를 왕복하는 정도면 기본2시간으로도 충분할 듯. 



해질 무렵 운길산역 승강장에서 찍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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