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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롯데리아에서만 파이류를 취급했던 듯한데, 요즘은 맥도날드가 이 분야를 접수했다.

기본적으로 애플파이를 팔지만, 이따금씩 한정판 신제품 파이들이 등장했다가 곧 사라진다.

요즘은 "타로파이"라는 것을 판매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타로파이. 가격은 단돈 천원이다.

참고로 "타로"는 버블티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인데, 위 사진처럼 토란같이 생겼다.

(토란같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토란 자체가 타로의 변종이다)



파이류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외관은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타로잼 때문에 약간 보랏빛 기운이 감돈다.



바닐라맛 선데이아이스크림과 타로파이. 맥도날드 파이류 제품은 아이스크림과 아주 잘 어울린다.

(맥도날드 선데이아이스크림 가격은 1,500원)

한때 맥도날드는 파이류와 아이스크림을 한데 묶어서 "알 라 모드"라는 것을 팔기도 했다.



이번 파이는 글쎄... 타로 특성상 녹말맛이 강해서 그저 그렇다.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단맛이 덜한 편이다.



타로파이 영양성분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29%이고, 칼로리는 259kcal이다.

당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11%이다.



알레르기 유발성분

우유, 대두, 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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