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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개인적인 최애 햄버거는 롯데리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였다.
이게 롯데리아에서 만든 햄버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지만, 납품업체의 가격인상 등 복잡한 이유 때문에 2016년에 단종이 되었다고 한다.

그랬던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가 우리 곁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 레전드버거 이벤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2021년 12월 2일 재출시되었다.
한때 이름이 "유로피언 치즈버거"로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로 다시 바뀌었다.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단품 가격은 5,900원이고 세트메뉴 가격은 7,700원이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려 했는데 칼로리가 상당할 것 같아서 그냥 버거하고 S 사이즈 콜라를 주문했다.
(S 사이즈 콜라, 사이다 가격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되었다)


옛날 모습 그대로 출시되었다. 변한 게 없는 듯하다.
옛날에는 유로피언프리코치즈버거 런치세트 가격이 3,500원이었는데,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상단에는 롯데리아 특유의 치즈소스, 양상추, 파프리카, 양배추와 데리야끼(?) 소스가 있다.
양상추 대란 때문에 양상추, 양배추 비율이 반반이다.


하단에는 올리브 뿐이고, 프리코 치즈패티는 옛날 맛 그대로다.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단품 영양성분

버거 단품 칼로리는 613kcal,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89%, 나트륨 함량은 57%이다.
맛있긴 한데 포화지방 함량이 매우 높으니 주의하자.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세트 영양성분

세트메뉴 칼로리는 1,007kcal이고,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111%, 나트륨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74%이다.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포화지방 섭취량이 일일권장량을 초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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