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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오징어버거가 오랜만에 "블랙오징어버거"라는 이름으로 리뉴얼되어 부활했다.
다만 상시메뉴가 아니라 한정판이라는 점이 단점.
아마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히트를 쳐서 이때다 하고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블랙오징어버거. 단품은 4천원이고 세트는 6천원이다.
오징어게임을 하는 건 싫지만 오징어버거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한다.
가격이 예전보다 오른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오징어버거 상단부에는 양상추와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 칠리소스(?)가 뿌려져 있고


하단부에는 칠리소스만 뿌려져 있다.


블랙오징어라는 이름답게 패티 역시 검다. 오징어 먹물이 함유되어 있다.
(오징어 먹물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맛은 예전 오징어버거와 별 차이가 없는 듯하다.



블랙오징어버거 단품 영양성분

칼로리는 315kcal, 나트륨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23%,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18%이다.
(포화지방 함량이 아주 착하다)

*. 세트메뉴 영양성분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포테이토 R 사이즈 영양성분은 칼로리 267kcal, 나트륨은 일일권장량의 16%, 포화지방은 21%이고, 콜라 R사이즈 칼로리는 128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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