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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는 옛날에는 새우버거를 판매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 종류의 새우버거들을 판매하고 있다.
<상어가족>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기상어새우버거", "엄마상어새우버거", "아빠상어새우버거"가 있다.
아기상어새우버거는 새우 패티와 양상추 정도만 들어있고,
엄마상어새우버거는 아기상어새우버거에 토마토, 할라피뇨 등 야채가 더 많이 들어있고 매콤하고,
아빠상어새우버거는 맥도날드의 슈비버거처럼 새우 패티와 쇠고기 패티가 들어있다.


쿠폰 덕분에 아빠상어새우버거 콤보를 싸게 먹었다.
아빠상어새우버거 단품 가격은 5,900원, 세트메뉴 가격은 6,900원, 라지세트 가격은 7,600원이다.


아빠상어새우버거의 모습.
상어가족 새우버거 시리즈 중에서 플래그십 메뉴인데 어째 와퍼보다는 빈약한 느낌이 든다.
크기만 따지면 (가격이 더 저렴한) 롯데리아 새우버거와 별 차이가 없다.


상단부에는 양상추와 머스터드소스, 토마토, 양파가 있고


하단에는 소스나 야채는 없고 비프 패티만 있다.
새우 패티의 크기는 그런대로 납득이 가는데, 비프 패티의 크기는 예상보다 작다.
개인적으로는 새우버거는 롯데리아표의 손을 들어주고 싶고, 버거킹표는 아기상어새우버거가 가성비가 가장 좋은 듯하다.
버거킹 새우버거 패티에는 새우가 듬뿍 들어있긴 하지만, 명태가 더 많이 들어간 롯데리아표 새우버거 패티도 식감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그리고 새우버거는 버거킹처럼 머스터드소스를 뿌린 것보다 롯데리아처럼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를 뿌린 것이 더 맛있다.



아빠상어새우버거 단품 및 세트 영양성분

단품 칼로리는 574kcal, 나트륨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58%,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55%이다.
세트 칼로리는 722kcal, 나트륨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75%,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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