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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때문에 각국 정부들이 도로보다 철도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라서 도로보다는 각종 지하철, 간선철도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새로 개통될 철도 노선들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미래철도DB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노선은 포털사이트의 지도 서비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에서 본 광명역과 주변 모습.
신안산선은 개통예정인 노선이라서 실금으로 표시되어 있다.


아쉽지만 카카오맵(구 다음지도)에는 표시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맵은 신규노선의 개통이 임박했을 때 표시해 준다.


개통예정 노선은 SKT 커버리지맵에서 더욱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링크].
원래는 휴대폰 3G, LTE, 5G 서비스 영역을 알려주는 사이트지만, 개통예정 철도노선이 굵고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다. 네이버지도보다 확인하기 좋다.
그런데 붉게 표시되는 통신망 커버리지 영역은 빼고 지도만 보려면 우측 하단 눈 모양 버튼을 클릭해서 끄면 된다.


서울역 주변의 GTX A선이 빨갛게 표시되어 있다.
신림선 경전철, 서해선 등의 노선도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공사중인 철도노선들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 안동 이남 복선전철 구간, 중부내륙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아직 착공하지 않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인천발 KTX 노선은 표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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