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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2월에 강릉선 KTX가 개통되면서 '원강산천'이라고도 불리우는 KTX-산천 차량을 투입했다.
원래 강릉선에는 시속 260km까지 낼 수 있는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KTX-이음), 당장 마땅한 열차가 없어서 '오버스펙'인 KTX-산천을 투입했다.
(KTX-산천의 설계속도는 시속 350km이고 영업속도는 305km인데, 강릉선은 준고속선이라서 250km/h 정도만 낼 수 있다)


그런데 KTX-이음 열차가 충분히 반입되면서 강릉선에서 KTX-산천이 빠지고 KTX-이음이 들어갈 예정이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KTX-산천보다는 KTX-이음의 좌석이 더 편한 듯하다[링크].


2021년 8월 1일부터 KTX-산천이 KTX-이음으로 대체된다.
기존 KTX 특실은 우등실로 바뀌며 요금이 내려간다.


KTX-이음으로 바뀌더라도 강릉, 동해행 시간표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아마도 2021년 하반기) 안동행 KTX와 강릉행 KTX가 복합열차로 투입된다면 시간표가 대폭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KTX-이음 열차는 특실 대신 우등실이 달려 있기 때문에, 강릉선에서 특실을 이용할 수 없다.
대신 우등실로 대체 운행되면서 요금이 인하된다.
*. 우등실은 특실과 달리 음료, 다과를 제공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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