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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 개통과 함께 상봉역도 명실상부한(?) KTX 정차역이 되었다.

상봉역은 7호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강남권, 서울 북부권에서도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상봉역과 망우역 중간에 있는 선로를 따라 KTX 전용 저상승강장을 지었다.

따라서 상봉역, 망우역 모두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앱에서 예약시 공식명칭인 "상봉역"을 입력해야 함)

 

 

상봉역 7호선-경의중앙선 환승통로에 KTX 고객대기실이 있다.

유인매표소는 없으며, 고객대기실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상봉역의 경우 용문방면 전철승강장 맨 앞쪽에 있는 개찰구를 통과하면 KTX 승강장으로 갈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경의중앙선 용문방면 전철승강장과 KTX 승강장이 앞뒤로 길게 붙어있다.

(문산방면 전철승강장 하차시 용문방면으로 건너가야 함)

 

상봉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지 않고 역 바깥으로 나가려면 개찰구 통과시 KTX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찍거나 역무원에게 승차권을 보여주면 된다.

(망우역도 마찬가지)

 

 

상봉역 역명판.

참고로 청량리역 대신 상봉역을 이용하면 열차요금을 400원 아낄 수 있다.

 

 

KTX산천 860 열차를 타고 상봉역에 내렸다.

 

 

마침 강릉으로 가는 KTX 열차가 들어왔다.

 

 

KTX 저상홈에 내려서 서쪽으로 가면 상봉역, 동쪽으로 가면 망우역이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상봉역으로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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