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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원화→외화 환전보다는 남아있는 외화→원화 환전이 빈번한 편이다.
은행에서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지만, 무인환전소에서 환율우대 받아서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서울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호텔 등지에는 WOW Exchange 무인환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아직은 서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인환전기라서 대개 외화를 원화로 바꿀 수만 있는데, 일부 원화를 외화로 바꿀 수 있는 환전기도 있다.


환전소 위치는 [링크]에서 조회할 수 있다.
홍대입구역,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강남역, 신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명동역, 서울역 등지에 설치되어 있다.
지하철역 개찰구 바깥에 설치되어 있는데, 나가지 않고 환전하려면 [링크] 참조.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만 스캔하면 된다.


달러, 엔화, 대만 달러, 홍콩 달러, 인민폐, 유로화, 페소, 호주 달러, 싱가포르 달러, 캐나다 달러, 루피아, 바트, 동, 파운드 환전 가능하다.
우대율은 적혀 있지 않은데, "파실 때" 가격보다 잘 쳐준다.


집안에 남아도는 100위안 지폐를 환전해 보기로 했다.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을 스캔해야 한다. 외국인등록증은 지원되지 않는다.
(외국인은 여권 사용)


다 좋은데 적혀있는 것처럼 출금시 1,000원 미만 금액은 절사된다.


환전 당일 환율은 1위안당 173.01원이 적용되었는데, 천원 미만 금액은 절사되니까 실질적으로는 170원이 적용되는 셈이다.
(이따금씩 추가 우대 이벤트 쿠폰을 발행하는 듯하다)


지폐를 투입구에 넣으면 되는데, 너덜너덜해서 그런지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간신히 성공했다.


환전이 진행되는 모습.


환전 완료.
은행이 영업을 종료한 이후에도,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환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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