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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코레일이 좌석이 매진된 경우에 한해서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걸어 두었다.

개악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대신 코레일톡 앱에서도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창구나 역사 내 승차권 자동판매기에서만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KTX 자유석은 시발역 기준 평일 08:00~18:00에 출발하는 열차에서만 운영된다.

(예를 들어서 평일 08:05분에 서울역 시발 부산역 종착 열차에는 자유석이 운영되지 않는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자유석이 없다.



금요일 오후 만종역에서 상봉역까지 자유석(8호차)을 이용했는데, 예상보다 자리가 많이 차지 않았다.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구간에서는 KTX 정기권 소지 고객도 있기 때문에 입석으로 여행할 수도 있다.

보시다시피 자유석이든 지정석이든 하드웨어적 스펙은 같으며, 차내에서 승무원이 승차권을 반드시 검표한다.



자유석마저 다 찼을 경우에는 출입문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의자에 앉으면 된다.



좌석이 모두 매진될 경우 위 캡처화면과 같이 코레일톡 앱에서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예약하고 20분 이내에 구입하지 않으면 취소되니 주의하자.



자유석 운임은 일반실 운임에서 5%가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안타깝게도 자유석은 KTX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KTX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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