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어플 틀린 시간표 때문에 낭패본 썰

스마트폰 덕분에 지하철 요금과 막차시간, 환승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각종 어플이나 포털에 게시되어 있는 정보가 정확할까?

어플을 믿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을 적어보고자 한다.

△ 네O버 어플과 웹에는 광명행 시간이 16시 53분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실제 출발시간은 16시 37분이다. 젠장... 놓쳤다.

시간만 신뢰할 수 없는 게 아니다.

요금조회도 엉터리다.

마찬가지로 네O버 어플, 웹 조회결과.

화곡역에서 행신역까지 교통카드 요금이 1,550원이라고 적혀있다.

운영주체인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본 결과 교통카드 요금은 1,450원이다.

틀린 열차시간은 운영주체가 갱신된 시간표를 통보해 주지 않았거나, 어플 제작사의 귀차니즘 탓인 듯.

하지만 요금표시 오류는 명백히 어플 제작사의 실수다.

정말 중요한 스케줄 때문에 정확한 열차시각을 확인해야 한다면 운영주체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코레일의 경우 http://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guide/guide11.do 하단의 광역전철시간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