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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C방이나 공공기관 PC를 자세히 보면 비슷한 모양의 스피커가 유행처럼 장착되어 있다.
잘 쓰고 있던 스피커 하나가 망가져서 바로 그 유행중인 스피커를 구입했다.
*. 본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DS-800은 한때 다이소에서 팔았던 5천원짜리 USB 스피커와 동일한 모델이었다. 현재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USB 스피커는 인켈 브랜드로 바뀌었다.
옥션에서 4천원~5천원 정도의 가격에 구할 수 있는 DDZONE DS-800 2채널 USB 스피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가 있다.
(물론 가격은 같다)
제품 상세정보.
케이블 길이가 1.2M라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다.
개봉하니 다른 구성품은 없고 달랑 스피커만 들어 있다.
케이블에 볼륨조절 컨트롤러가 붙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다만 몇 년 사용해 봤는데, 볼륨조절을 너무 자주 하면 마모될 수 있다. 한 3년 넘게 사용하다가 결국 버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볼륨조절 조그 다이얼을 본체에 내장해 둔 제품을 선호한다)
후면에는 저음부를 강조하기 위해 "에어덕트"라는 게 뚫려 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5천원 이하 저가 스피커들 중에서는 이게 음질이 가장 좋다.
"다 필요없고 소리만 나오면 된다"는 분들은 기대 이상일 듯하다.
*. 2021년 3월 현재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켈 USB 스피커는 중저음이 더 강화되었다. 칼칼한 사운드를 선호하신다면 DS-800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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