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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교통카드 앱이 대중화되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스마트폰을 찍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몇 교통카드 앱들은 플라스틱 후불교통카드를 등록해서 태그해도 해당 신용카드, 체크카드 상품의 할인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삼성페이, LG페이,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 등의 교통카드 앱들은 유심칩이 교통카드 역할을 한다.
아무 유심칩이나 다 사용 가능한 건 아니고, NFC 유심이어야 하고 유심칩 통신사와 스마트폰 통신사가 서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삼성페이의 경우 안드로이드 버전이 11이라면 타사폰이라도 사용가능)

그런데 정상적으로 등록한 것 같은데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일단 폰에서 상단바를 내려서 NFC 버튼을 켜야 한다.
NFC 카드 모드로 설정해도 대부분 결제되는데, 안되면 "읽기/쓰기 모드"로 바꾸고 태그해 보자.

그래도 안되면?
-. 스마트폰이 다른 플라스틱 교통카드 혹은 (후불교통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닿아서 그럴 수 있다.
대개 재시작하면 정상적으로 태그될 수 있다.
-. 드물게 멀티 윈도우를 띄웠을 때 태그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마저도 안되면?
NFC 기능을 사용하는 앱들의 상호 충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모바일티머니와 카카오 교통카드가 동시에 작동해서 태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교통카드 앱 뿐만 아니라 NFC 기능을 사용하는 간편결제 앱들도 (페이북 등등) 문제의 원인일 수 있다.
다른 교통카드 앱 혹은 간편결제 앱을 삭제하면 해결될 수 있긴 한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하자.
(다만 화면을 켜고 삼성페이 교통카드 혹은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태그해야 한다)


설정메뉴 들어가서 설정값을 바꿔야 한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

설정-"연결"로 들어가자.


"NFC 및 결제"를 터치하자.


하단의 "모바일 결제"를 터치하자.


삼성페이, LG페이, 모바일티머니, 모바일캐시비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앱을 기본 결제 수단으로 선택해 주자.
원래 유심칩 기반 교통카드 앱들은 화면이 꺼져 있고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꺼져 있어도 정상적으로 태그되지만, "열려 있는 앱으로 터치하여 결제"를 활성화하고 직접 해당 앱을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찍힐 수 있다.



LG 스마트폰 설정하는 방법 (모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음)

"일반" 탭의 "앱 및 알림"으로 들어가자.


"기본 앱"을 터치하자.


"Tap & pay"를 터치하자.


마찬가지로 주로 사용하는 앱을 선택하자.
수동으로 앱을 실행해서 태그하려면 "현재 화면에서 실행 중인 앱으로 결제합니다" 스위치를 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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