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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롯데리아의 간판 메뉴는 라이스버거 시리즈였다.
개인적으로 즐겨 먹었지만, 라이스버거 시리즈는 이런저런 이유로 시장에서 단종되었다가 2019년에 잠깐 이벤트성으로 부활했다가 사라졌다.
2022년 4월 현재 라이스버거는 단종되었지만, 오직 롯데리아 서울역광장점에서만 취급하고 있다.
서울역광장점,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점에서도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 이외에 봉구스밥버거, 모스버거 등의 브랜드 매장에서 라이스버거를 맛볼 수 있다)



서울역사 내에 있는 롯데리아 서울역광장점.
단품 기준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 4,700원, 야채라이스새우버거 4,700원, 야채라이스치킨버거 4,200원, 야채라이스햄치즈버거 3천원이다.
(가격은 2022년 8월 기준이고,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올랐다)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 야채라이스새우버거 콤보 가격은 5,700원, 세트메뉴 가격은 6,700원이고


야채라이스치킨버거 콤보는 5,200원, 세트는 6,200원


야채라이스햄치즈버거 콤보는 4천원, 세트는 5천원이다.



야채라이스 새우버거

야채라이스 새우버거 콤보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는 야채라이스 새우버거를 가장 추천하고 싶다.
구성은 롯데리아 순정 새우버거에서 빵만 볶음밥으로 바꿨다고 보면 된다.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이것은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단품 가격은 4,700원으로 야채라이스 새우버거와 더불어 가장 비싸다.


롯데리아가 마지막까지 판매했던 라이스버거 구성 그대로이다.
이것도 나쁘지 않다.



야채라이스 햄치즈버거

라이스버거 중에서 이코노미 격인 햄치즈버거.
가격이 저렴해서 세트메뉴로 주문했다(5,000원).


가성비는 별로다. 시중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2천원짜리 밥바 혹은 밥버거와 비슷한 퀄리티인데, 단품 가격이 무려 2,700원!
세트메뉴로 주문해야 그나마 가성비가 나아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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