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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오고갈 때마다 기차를 탔는데, 하도 질리도록 타서 고속버스를 타 보았다.

그런데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약하려고 보니 체크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

예전에 동대구갈때 어떤 승객이 교통카드로 승차했던 걸 본 적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았다.



고속버스 요금 결제에 사용한 티머니 교통카드.

티머니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이비카드, 후불 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심야시간에 찍어서 잘 안 보이는데 고속버스 출입문(운전석 옆)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있다.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 후 좌석을 배정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사분이 기기를 조작해야 한다.

물론 고속버스 좌석이 매진되면 승차할 수 없다.



이렇게 생긴 영수증을 수령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교통카드로 탔지만, 창구 발권이나 인터넷 예약 발권이 리스크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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