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 새마을 좌석 등받이 각도, 테이블, 목베개

2014년부터 구형 새마을호를 대체하는 ITX-새마을이 투입 및 운영되고 있다.

ITX-새마을이 새마을호를 대체하는 등급이라고는 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다.

(좌석의 편안함이 예전 새마을호같지 않다)

청량리역에서 17:07에 출발하는 ITX 새마을 1077 열차.

원주역에서 찍었다.

참고로 1077 열차는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1시간 5분이 소요되는데, 이보다 빠른 무궁화호도 있다.

ITX 새마을 1호차 객실 내부 한컷.

이렇게 찍고 보니 기존 새마을호보다 좌석간격이 훨씬 좁은 것 같다.

(1호차 운전석은 원래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했는지 지금은 가림막이 쳐 있다)

ITX 새마을 등받이 각도는 이렇다.

구형 새마을 객차는 거의 침대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무궁화호와 별반 차이가 없다.

게다가 종아리받침도 없다.

좌석을 돌릴 수 있다.

기존 새마을호, 무궁화호와 마찬가지로 저 부분을 밟고 돌리면 된다.

좌석을 돌린 후 한컷.

자리가 텅텅 비어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테이블은 좌석과 좌석 사이에 있다.

테이블 중량은 10kg까지다.

좌석에는 목베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다.

목베개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그냥 목베개를 붙잡고 위아래로 이동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목베개의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지만, 알아두면 좋은 편의시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