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 적은 맥도날드의 새우버거 "슈슈버거"

거의 10여년 전에 전에 맥도날드에서 새우버거를 저렴한 가격에 팔았는데, 어느 날 사라져 버렸다.

한동안 맥도날드에서 새우 들어간 햄버거는 맛볼 수 없었는데, "슈슈버거"와 "슈비버거(새우+쇠고기 패티)"가 등장했다.

슈슈버거 단품 가격은 4,400원이고, 세트메뉴 가격은(맥올데이) 4,900원이다.

맥도날드 런치세트는 사라졌고, 대신 하루 종일 저렴한 가격에 파는 맥올데이 세트(빅맥세트, 슈슈버거세트, 더블불고기버거세트)가 등장했다.

구성은 간단하다. 상단부에는 새우 패티에 토마토, 양상추가 있고,

하단부에는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가 있다.

딴에 접사를 한다고 가까이서 찍었는데, 품질이 엉망이다.

모 패스트푸드의 새우버거 패티에는 명태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새우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는데,

맥도날드표 새우버거 슈슈버거는 새우살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슈슈버거 단품의 영양성분.

칼로리는 보통 수준이고 포화지방 함량이 일일권장량의 29%밖에 되지 않는다(100%를 넘는 햄버거도 많다).

새우 특성상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영양성분표에는 안 적혀있다), HDL 콜레스테롤이라서 고지혈증 등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