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주변 맛집: 대가 돌판 오리구이 점심특선

대형병원 주변이 다 그렇듯이 일산 국립암센터 앞에는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병문안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혼밥족들 보다는 단체손님이 가기 좋은 식당들이 대부분이다.

친지들이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대가 돌판 오리구이"라는 집에 들렸다.

대가 돌판 오리구이 위치:

국립암센터 앞 골목길에 있다.

여기가 바로 대가 돌판 오리구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자정까지다.

이곳을 낙점한 이유는 점심특선 메뉴(돌판 제육구이+볶음밥+누룽지탕) 때문.

물론 1인당 7천원이다.

우선 오리 제육볶음이 제공된다.

가까이서 한장 더 찍어봤다.

제육볶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건 아주 마음에 든다.

밑반찬들은 이렇게 나온다.

구성은 상추+두부+겉절이+쌈장+감자조림+삭힌 양파다.

따뜻한 누룽지탕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듯하다.

제육볶음을 절반쯤 해치우면 밥을 볶아준다.

볶음밥에 누룽지탕까지 다 해치우면 포만감이 상당하다. 가성비가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