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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흔히 사용되는 교통카드 앱은 모바일 티머니, 모바일 캐시비이다.

 

그런데 모바일 티머니, 모바일 캐시비는 몇가지 제약사항이 있다.

1) 유심칩이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지원하는 NFC 유심이어야 하고,

2) 유심칩 통신사와 스마트폰 통신사가 서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자급제폰은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위 두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모바일 티머니, 모바일 캐시비, 삼성페이 교통기능 사용 불가능하다.

타사용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이나 외산폰 사용시에도 마찬가지다.
*. 삼성페이의 경우 안드로이드11 ONE UI 3.0부터 유심칩 통신사와 스마트폰의 통신사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도 교통카드 기능 사용 가능하다. 삼성페이를 v3.8.67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이전버전에 대한 지원은 계획중.

 

 

(위 사진 속의 스마트폰은 LG U+용이고 유심칩은 KT라서 모바일 티머니, 캐시비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모바일 교통카드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두 방법이 있는데,

1) 스마트폰의 펌웨어를 유심칩의 통신사와 일치하는 것으로 플래싱하기

2) 대체 교통카드 앱 사용

물론 1)번은 아주 어렵고, 2)번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다.

 

*. 이 글에 소개된 방법은 안드로이드폰에만 적용 가능하다. 아이폰은 BBIK 스티커 혹은 티머니페이 스티커를 따로 구입하면 사용 가능하다.
*. 주의사항! 아래에 언급되어 있는 교통카드들은 태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 [링크] 참고하셔서 사용하실 앱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거나 "열려 있는 앱으로 결제"로 설정하셔야 한다.

 

 

 

모바일 레일플러스 앱

철도공사(코레일)에서 출시한 모바일 레일플러스 앱은 통신사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이상 버전이 탑재되어 있고, NFC 기능만 지원하면 된다.

(다만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7 누가 이상 버전을 권장하고 싶다)

그리고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

 

 

-. 레일플러스 선불교통카드 사용시 오프라인 충전처:

플라스틱 티머니, 캐시비 교통카드와는 달리 충전 가능한 곳이 제한되어 있다.
*. 이제 CU 편의점에서도 충전 가능하다.

오프라인 충전시에는 수수료가 무료다.

하지만 체크카드, PAYCO 등으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2% 정도가 수수료로 청구된다.

(다만 토스, 신한카드 충전시 수수료 무료)

 

 

-. 레일플러스 후불교통카드:

후불교통카드는 우리카드, 신한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 그 외에는 아래 티머니페이 앱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체크카드는 "소액신용한도"라는 것이 신청되어 있는 경우에 한정된다.

(수수료는 무료다)



티머니페이 앱

모바일티머니는 위에서 언급한 제약이 있지만, 티머니페이는 마찬가지로 유심칩 제약이 없다.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티머니페이는 원래 유심칩 기반 교통카드 앱이 아니었지만, 최근에 유심칩 기반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비 유심칩 교통카드 기능으로 결제하려면 "페이머니"에서 "터치결제"를 누르고 승하차단말기에 터치하면 된다.
매번 버튼을 누르고 터치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할 수 있다.

*. 티머니페이는 기본적으로 교통카드 앱이지만, 제로페이 기능도 있다.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일부 지역상품권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물론 레일플러스에도 제로페이 기능이 있긴 하지만...
*. 원래는 후불교통 기능이 있었지만, 현재는 막혔다.



페이북 교통카드 기능

비씨카드 페이북 앱에도 교통카드 기능이 있다.
마찬가지로 유심칩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고 알뜰교통카드도 된다. 사용방법은 [링크] 참조.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만 결제 가능하고,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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