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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규모가 큰 기차역에 가면 KTX 마일리지로 지하철도 시내버스도 택시도 탈 수 있다는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레일플러스 히어로가 KTX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세상사람들을 어엿비 여겨 모바일 레일플러스 앱을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비행기 마일리지는 비행기 이외에 사용하면 본전을 뽑기 어렵지만, KTX 마일리지는 본전을 그대로 뽑을 수 있으니까 한번 시도해 보자.


준비물:

스마트폰에 모바일 레일플러스 앱과 코레일톡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레일플러스 앱이 "선불"교통카드로 되어 있어야 KTX 마일리지로 사용 가능하다.



KTX 승차권 구입시 적립해 주는 KTX 마일리지.

KTX 마일리지가 1,000포인트 이상 적립되어 있다면 OK다.



우선 스마트폰에 레일플러스 앱을 설치해서 "선불"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후불교통카드는 KTX 마일리지 전환 불가능)

레일플러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니까 설명을 생략하겠다.



이어서 코레일톡 앱을 실행해서 우측 상단의 "R+ 교통카드"를 터치하자.



이렇게 뜬다.

이어서 "KTX마일리지 R+ 자동전환" 스위치를 켜자.



KTX 마일리지를 곧바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천원 단위로 1일 최대 5천원 이내에서 매일 오전 7시에 자동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오늘 오후 10시에 전환 시도했다면 익일 오전 7시부터 지하철과 버스를 탈 수 있다는 뜻이다.



KTX마일리지가 레일플러스로 이관된 모습.

모바일 레일플러스로 전환되어도 다시 KTX마일리지로 환불받을 수 있다.

(레일플러스 앱 우측 상단 "작대기 세개" 버튼 터치-"설정"-"환불"을 터치하면 된다)



이어서 레일플러스 앱을 실행하면 KTX마일리지가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모바일 레일플러스 이용시 반드시 위 사진처럼 화면이 켜진 상태로 승하차 단말기에 태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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