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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분들이 고생이 워낙 많으셔서 가급적이면 택배 불만글을 쓰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봐줄 수 없다, 동부택배!


배송이 빠르고 느리고를 떠나서 동부택배 홈페이지부터 문제가 있다.
아직도 웹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홈페이지. 고객을 우롱하는 처사다.

크롬은 이렇게 일그러져 나오고 익스플로러 11일 경우 호환성 보기를 활성화해야 한다.
(익스플로러 우측 상단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 클릭-호환성 보기 설정-'이 웹사이트 추가' 항목 '추가' 클릭)
*. 일그러져 보여도 배송조회는 가능. 


옥션에서 주문한 노트북 파우치가 7월 10일 발송되었으니 7월 11일에는 올 것 같았다.
안 온다면 토요일이거나 물량이 많으니 늦을 수도 있다고 
대여섯시가 되어도 오지 않기에 배송조회 페이지에서 운송장 번호를 넣고 조회해 봤다.
그런데 오지도 않은 물품이 '배송완료'라 떴다;;



(이렇게 말이다...)
고객센터(1588-8848)와 지점의 영업시간이 끝나서 직접 기사분께 전화를 걸어 봤다.
답변은? 몇달 전 퇴사했다 함; 해당구역을 담당하는 새 기사분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다시 걸어봤다. 안 받는다;;



월요일 아침에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기사분께 상차가 완료되는 오전 11시 이후에 전화해 보라 했다.
물론 안 받는다. 결국 월요일(14일) 저녁에 도착했다. 말도 없이 대문 안쪽에 던져놓고 갔다;

배송 하루정도 늦는 건 봐줄 수 있다. 하지만 부실한 홈페이지와 전산시스템은 봐줄 수 없다;
동부택배 고객센터 전화번호 뒷자리는 8848이다. 에베레스트산 높이(8848m)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한다.
근사한 립서비스보다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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